도내 8개 선거구 중 6곳 공천 방식 결정
제천·단양, 중부3군, 동남 4군 단수 공천
청주 상당·흥덕, 충주 등 3곳 경선 확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과 관련해 청주시 흥덕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민주당공천심사위원회는 25일 오후 22대 총선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9일 도종한 국회의원이 충북도청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2.19 baek3413@newspim.com |
민주당은 이날 정청래·서영교·김영진 의원 등 현역 의원 17명을 단수공천하고, 청주 흥덕 등 4곳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곳은 '친문'인 현역 도종환 의원과 '친명'으로 분류되는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간 경선이 치러진다.
앞서 민주당은 23일 '충북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선거구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강일 전 상당지역위원장의 양자경선을 확정 했다.
이연희 예비후보. [사진 = 이연희 예비후보 사무소] 2024.02.25 baek3413@newspim.com |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 8개 선거구 중 6곳에 대한 공천방식을 정했다.
증평·진천·음성(중부3군)은 임호선 의원, 제천·단양은 이경용 전 지역위원장, 보은·옥천·영동·괴산(동남4군)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 공천됐다.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지우·맹정섭 전 충주시지역위원장이 결선투표 없는 3자 경선을 해 본선 진출자를 뽑는다.
이장섭·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청원과 서원은 아직까지 공천 방식을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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