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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종민, 민주당 '李 사천' 논란에 "현역들 이의 제기해야…조직행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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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체된 정의 안돼…부끄럽지 않은 동지 되길"
김종민 "탈당은 다음 문제, 부정 공천 맞서는 게 우선"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새로운미래는 26일 최근 논란이 지속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사천' 문제와 관련,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집단 행동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책임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지체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일단 선거까지 가보자는 동지들이 계시는데 그건 정의를 지체하라는 것"이라 꼬집었다. 이어 "불의가 이뤄지고 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뭘 하고 있었냐는 질문을 역사로부터 받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부끄럽지 않은 동지들이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종민 공동대표 역시 "어떤 분들이 탈당해서 우리 당으로 오는 건 개인적 문제일뿐더러 그 다음 문제"라며 " 우리 한국 정치에서 현재 민주당과 같은 공천이 이뤄지고 있는데 여기 대해 정치적으로, 조직적으로 맞서지 못하고 있다는 게 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낙연 공동대표. 2024.02.20 leehs@newspim.com

김 공동대표는 이날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공천관리위원회를 겨냥해 "이른바 시스템공천이라 하고 있지만 그 결과를 보시라. 친명(親이재명)은 다 살아나고 다 꽃길이고, 비명(非이재명)은 다 하위 10~20%에 낙천"이라 꼬집었다.

이어 "이미 다 정해진 결과대로 결론이 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치와 민주당의 신뢰를 지켜나가려면 이대로 그냥 개인 혼자서 경선 돌파하겠다, 살아남겠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앞으로 탈당하고 우리 당에 입당하는 문제와는 별개로 이 이재명 사천, 막장 공천에 대해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함께 목소리를 내야 된다"며 "그게 국민들에 대한 도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공동대표는 '민주당 내 현역들이 집단행동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냐'는 질문에 "총선을 앞두고 다들 공천에 목을 매고 있고, 당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를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 답했다.

동시에 "총선 이후 부당한 이재명 체제에 대해 싸워야겠다 생각들을 하고 계시다고 본다"며 "그런데 4분의 3의 국민들이 (민주당 공천을) 부당하다 보고 있는데 민주당 내 많은 의원님들이 침묵하고 다 나의 공천, 나의 당선에 매달려 있다면 그런 정당과 그런 정치를 국민들이 신뢰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지금이 민주당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며 "이재명 대표가 계양을로 나오고, 당대표로 나오고, 사법 방어하고 불체포특권을 악용하는 수많은 과정을 거치며 국민들은 심판한 윤석열 정권을 이 대표가 후원회장이 돼서 살려줬다. 이번 총선마저 또 이렇게 망쳐서 윤석열 정권을 살려준다면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고 일갈했다. 

김 공동대표는 "많은 민주당 의원님들이 이재명 체제, 이 부당한 공천에 맞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혼자 목소리 내기는 어려우니 함께 내야 한다 생각한다"고 재차 부각했다.

이 공동대표도 "저희 선배들이나 동지들이 피 흘려가며 민주주의를 성취했다. 그 결과가 지금 이런 공천 폭거인가를 생각하면 깊은 자괴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내 공천 논란을 일격했다.

그는 "이런 상태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그런 말을 할 자격이라도 있을까 깊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다"며 "민주당에 계시는 동지들께서도 비슷한 심정일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렇게 느끼신다면 이의 있다고 말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3당 야합에 대해 '이의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반발한 것이 전국적인 사랑을 받게 된 시작이었다"고 부연했다. 

이 공동대표는 "우리 동지들도 우리가 존경하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우리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어떤 희생을 하고 어떤 용기를 내야 하는가 생각하는 그런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민주당이 하지 못하는 민주주의 정치의 품격과 절제를 꼭 지켜내겠다"며 "그래서 국민들이 갈망하시는 민주적 정치, 품위를 지키는 정치, 절제가 있는 정치를 저희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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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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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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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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