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디즈니+ 단독 공개 확정
한국공연 건너 뛴 아쉬움 달랜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불러온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투어'(테일러버전)를 디즈니+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됐다. 올해초 일본 도쿄돔에 와서 공연하여 화제를 모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공연을 할 수 없었던 그의 공연을 영상으로나마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디즈니+는 6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콘서트 필름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를 오는 15일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무대에서 열창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4.03.06 oks34@newspim.com |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초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 현상이 된 살아있는 팝의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투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0억4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흥행 신기록을 썼던 공연이다. 콘서트 현장을 담은 콘서트 필름도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6천만 달러로 역대 콘서트 필름 최다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화제작이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투어 포스터.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코리아] 2024.03.06 oks34@newspim.com |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넓은 공연장에서 기타를 맨 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조명 속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녀가 무대에서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매 순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전 세계적 현상이 된 그녀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을 반드시 디즈니+에서 봐야만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기존 극장 개봉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디건'(Cardigan)과 어쿠스틱 버전 4곡의 무대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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