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5일~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피부미용박람회 '제23회 두바이 더마(Dubai Derma) 2024'에 'IBITA 한국관'을 구성해 국내 기업 80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글로벌 의료 및 과학 뷰티 분야에서 대표적인 박람회인 '두바이 더마'에는 올해 120개국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하고 30개국 700개 이상의 기업의 뷰티브랜드가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INDEX Conferences & Exhibitions) 측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는 30억 AED(아랍에미리트 디르함) 이상의 직·간접적인 무역성과가 예상된다.
'IBITA 한국관'은 개막 첫날인 지난 5일부터 3500만 달러 이상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1년 전부터 IBITA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어 초청 및 이벤트 준비로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IBITA는 MENA 지역 수출 장벽을 해소하고 할랄 인증 및 인허가 수출을 종합지원하기 위해 2018년 3월 UAE 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두바이에 공동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매칭, 시장정보 제공, 현지 네트워크 조성 등 종합적인 수출지원 업무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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