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쇼핑이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사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26일 개최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7일 공시했다.
김상현 부회장은 P&G 아세안 총괄사장, 홈플러스 대표이사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롯데그룹 유통군HQ 총괄대표를 맡고 있다.

정준호 사장은 조선호텔 면세사업부 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롯데GFR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2022년부터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를 역임하며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등 대형 점포 매출 실적 개선을 이끌며 지난해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백화점 재무부문장 등을 역임한 장호주 롯데그룹 유통군HQ 재무혁신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또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낸 한재연 BnH세무법인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심수옥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상철 법무법인 삼양 변호사도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롯데쇼핑은 오는 26일 오전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