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희망2024 학교나눔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열고 약 2억 25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2024.01.10 choipix16@newspim.com |
배분금은 학생들의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및 체험학습비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2015년부터 교육 취약계층 학생 조식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는 남부․강서양천교육지원청 60개교 218명의 학생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을 지원하고, 서울 초등학교 학생 146명에게 약 1억원 규모의 책걸상 지원을 진행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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