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일대 기준, 벚꽃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해의 벚꽃들은 3월10일 여좌천 일대 기준으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이며 개화 전 단계에 있다.
경남 창원시 여좌천 벚꽃나무 개화 상태 [사진=창원시] 2024.03.11. |
개화 시기는 25일로 예상하고 있으며(출처 케이웨더), 보통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한다. 따라서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창원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 벚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민고개의 차량일방통행(진해구 → 성산구 방면) 추진계획은 진해경찰서와 협의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 기간 내 차량은 전면통제되고 도보 관람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우선을 둔 결정이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장소별 주요 행사는 ▲여좌천 별빛축제(야간) 및 포토존,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27일), 진해공설운동장 ▲진해군항제 개막식(22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29일), 블랙이글스 에어쇼(30일), 중원로터리 ▲밴드페스티벌(23~24일),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예선(25일), 본선(26일), EDM 페스티벌(25~28일), K-POP 댄스 경연대회 본선(27일), 결선(28일), 북원로터리 ▲이충무공 추모대제(23일), 이충무공 승전행차(29일), 호국퍼레이드(30~31일) 등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