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이달 중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3월 중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병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현장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은 안전·일자리·돌봄·사회활동 등 4개 분과별로 1회씩 실시한다.
모니터링 대상지는 천전초등학교 일원, 진주장애인평생학교, 가치만드소 진주시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청락원이며 성차별적 요소 및 위험 요소를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에 따라 중점 점검한다.
향후 시는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을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윤 시민참여단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에 위촉 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명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모니터링 교육을 받았으며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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