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주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왼쪽)이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이주형 BNK 경남은행 디지털 금융본부장으로 받은 1억1910만원 상당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3.11. |
이날 BNK경남은행은 2023년도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191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2023년 동안 사용한 새창원사랑카드 등 7종의 제휴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0.2~0.5%)만큼 적립됐다.
시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총 16억 4400만원이며, 현안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이주형 BNK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립금을 전달한다"면서 "서민을 위한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매년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 해주시는 경남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지금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여건이니, 지역대표 은행인 경남은행도 창원시 서민경제에 버팀목이 되어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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