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8분께 사천시 대방진굴항에서 계류 중인 선박 A호(1.43t, 모터보트)가 침수돼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천시 대방진굴항에 계류 중인 선박 A호가 침수돼 사천해경이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4.03.12 |
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사천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배수작업 완료 후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 완료했다.
침수 선박은 선장이 계류 중인 모터보트에 안전상태를 확인하던 중 선미 내 침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선주 및 선장은 침수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항포구 내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 대해 점검 해줄 것"을 당부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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