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함양군이 귀농·귀촌인들에게 미니굴삭기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4.03.12. |
군은 앞서 지난 2월 신청자를 접수해 이 중 93명의 교육생을 확정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귀농 귀촌인들의 체계적 영농기술 및 단계적 교육을 하게 된다.
교육생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으로, 5월 14일까지 총 20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의 귀농 특강, 토양관리와 재배 기초, 토지법률과 매매 기초, 농기계 실습교육 등 귀농·귀촌 정책방향과 농촌생활의 이해, 실습을 병행하여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장운식 농축산과장은 "귀농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교육을 통한 최고의 강사진과 맞춤형 교육 준비로 성공적인 함양군 영농 정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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