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2일 '24년 납세자의 날' 맞이해 유공납세자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300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왼쪽 4번째)가 12일 '2024년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유공납세자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4.03.13 |
이날 유공·성실납세자는 남해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선정됐다. 군내 거주자로 지방세를 납기내 납부하고 직전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개인(단체) 및 법인이 대상이다.
'유공납세자'는 1000만원 이상 납세자 중 7명을 선정했고, 성실납세자는 대상자 1만 3010명 중에서 차세대 지방세 전산망을 이용한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 7명에게는 군 재정 확충 기여도 등을 고려해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성실납세자로 당첨된 300명에게는 남해화폐 '화전(花錢)' 3만원을 등기로 발송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이 없도록 더욱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햇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