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키즈노트, 시정 홍보 업무협약 체결…상반기 중 맞춤 정보 제공
육아 정보는 물론 아이들과 참여 가능한 다양한 행사?축제 정보도 공유
마채숙(사진 왼쪽)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가 서울시정 홍보를 위한 서울시-키즈노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어린이집, 유치원 모바일 알림장을 발송하는 국내 대표 영유아 플랫폼 '키즈노트'에서 엄마아빠에게 꼭 필요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최근 ㈜키즈노트와 서울 시정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키즈노트 앱(APP) 내 서울시 홍보 게시판을 개설, 앱 이용자(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시 정책 및 행사·축제 정보를 상반기 중 제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모바일 알림장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의 85% 이상(3784개소) 가입하여 사용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키즈노트 앱을 이용하는 기관·학부모들은 서울시 영·유아 정책뿐만 아니라 앱 주 이용자인 3040 학부모 타켓 정책 및 서울시의 다양한 행사·축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 '등하원?병원동행 돌봄서비스' 및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서비스' 등 아이를 키우며 꼭 필요한 정보만을 모아 순차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엄마·아빠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운동할 수 있도록 '손목닥터 9988'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엄마?아빠를 위한 '기후동행카드'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담았다.
아울러 아이와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형 키즈카페',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페스타' 등 아이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축제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 엄마·아빠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육아 정보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시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