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와 분산에너지 산업발전·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상호 협력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는 13일 전북 완주군 ESS안전성평가센터에서 에너지 안전 및 보급확대를 위한 국내 ESS와 분산에너지 산업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강구 ▲ ESS 안전관리 및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 ▲ 재사용 배터리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 ▲ 국내 이차전지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지원 ▲ ESS 및 분산에너지 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정보 공유 등을 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황승의 안전이사를 비롯 최동환 원장,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배 이사 등이 기념촬영했다.[사진=전기안전공사] 2024.03.13 gojongwin@newspim.com |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스토리지 산업육성 분과 간사 기관으로 국내 분산에너지 산업을 성장시켜 글로벌 기술 경쟁의 우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ESS 보급 확대와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에너지 기술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산에너지 확대 사업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처음 시도되는 에너지저장시스템 단위 안전을 평가하고, 6대 기준(공통모드전압, 내부저항, 절연저항, 모듈퓨즈. 충전율, 온습도) 정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태양광-ESS 등의 분산에너지 연계 실증으로 국제표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산에너지 및 이차전지 관련 정부 정책 견인과 민간기업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