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70곳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선정된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126교 ▲고등학교 25교를 대상으로 두 번째 해에 해당하는 올해에는 학교급, 학급수에 따라 140만~430만원 등 총 4억 800만원이 지원된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
진로체험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 ▲교과 연계 진로교육 등 학교 자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 직업인 동영상 시청, 일터 현장 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운영된다.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등의 직접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고등학교는 학과체험, 현장 직업 체험, 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등이 이뤄진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연계 교육을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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