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체육 활동을 통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학교 운동부 청렴 정책 등 체육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3.18 |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관심을 받은 '학교를 깨우는 아침체인지(體仁智)'를 통해 아침 체육 활동 붐을 일으켰다.
현재 '아침체인지'는 579개 학교가 참여하며 부산발 아침 체육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구·군 생활체육회 등과 함께 스포츠 늘봄학교 운영,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힘쓰며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 항목 중 '청렴 체감도'는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학교 운동부 관련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그동안 아침체인지 등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들로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내실 있는 학교 체육 활동 운영에 힘써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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