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20일,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오는 4월 10일에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도울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22대 총선' 특집 페이지는 선거 관련 각종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것으로, 언론사별 선거 뉴스는 물론 여론조사 결과, 선거열풍을 담은 사진, 주목받는 인물의 발언 모음집, 선거 절차 안내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SK컴즈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중요한 뉴스와 함께 조회수가 높은 기사들의 순위, 선거의 뒷이야기,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한 기사뷰를 제공해 유권자들이 선거에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진=SK커뮤니케이션즈] |
후보자 등록 마감일 이후에는 각 지역구별 후보자 정보와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자의 공약 등을 소개하는 후보자 세션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자신의 지역 후보자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아볼 수 있게 된다.
한편, SK컴즈는 최근 선거와 관련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허위 정보 및 딥페이크 생성물로 인한 피해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AI챗 서비스를 통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과 함께 딥페이크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 안내문구를 서비스 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SK컴즈 측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마련된 특집 페이지를 통해 유권자들이 선거와 관련된 심도 깊은 정보를 접하고,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거 관련 허위 정보 및 딥페이크 생성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여 모든 유권자가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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