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가스용기 20여개 도로에 떨어져...가스농도 희석작업 실시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10시12분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신지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71km 지점에서 대형트럭 추돌사고로 중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12분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신지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71km 지점에서 대형트럭 추돌사고로 중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2.5t 트럭이 5t 트럭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5t 트럭에 실려 있던 비어있는 LPG 가스용기 50여개 중 도로에 20여개가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3명과 소방장비 9대는 현장에 도착해 분무수주로 가스농도 희석작업과 2.5t 트럭 운전자 1명을 구조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중상자 1명과 경상자 1명이 발생했으며 떨어진 LPG 가스용기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실시해 2차 피해 예방에 힘썼다.
경찰은 CCTV 영상과 블랙박스 그리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20일 오전 10시12분쯤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면 신지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271km 지점에서 대형트럭 추돌사고로 중경상자 2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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