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수요 반영·산업단지 출퇴근 편의 증진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이달 26일부터 시내버스 213번 노선을 조정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3번은 기존 목원대 기점지를 출발해 원내동 종점으로 운행됐으나, 26일부터는 원내동 기점지를 출발해 목원대학교~대전시청~대전산업단지~대한통운 종점까지 운행되는 노선으로 조정했다.
대전 213번 시내버스 노선. [사진=대전시] 2024.03.21 nn0416@newspim.com |
13대가 운행되며, 평일 배차간격 16분으로 운행된다.
시는 노선조정과 관련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비롯, 버스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조정되는 노선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탑재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 산업단지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춰 노선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 및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적시에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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