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경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경남도 주관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번 평가는 2023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심사 및 조사 등 지방세정 업무 7개 분야 21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군은 2023년도 지방세정 신규시책으로 '지방소득세 미신고자 알림톡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납세자가 신고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우편 및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부동산 감면 취득자 사후 관리서비스 운영으로 추징되는 일이 없도록 안내문을 발송해 가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서비스에 앞장서 왔다.
아울러 ▲납세자의 날 기념 성실납세자 표창 수여 ▲재산세 고액납세자 관리전담반 운영 ▲자본증가 법인 기획 세무조사 등 지방세입 증대 노력 및 적극적인 세무행정 업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1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과 전 직원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군정발전을 위한 자주재원 안정적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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