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소재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주민 5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2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0분쯤 상록구 사동의 지하1층 지상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0명과 소방장비 20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20여분만인 오후 10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50대 주민 1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주민 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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