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부터 19일까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 주택을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03.19.) 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우선 모집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순이다.
대상 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이하인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단, 5인 이상가구는 85㎡ 초과 주택 가능) 주택이며, 지원 한도액은 수도권 기준 1억3천만원으로 입주자 부담은 지원 한도액의 2% 또는 5%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14회 재계약(최장30년)이 가능하고 신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 발표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3개월 이후 LH에서 입주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