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큰 불...거주민 2명 심정지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08:39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08:39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6시42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 윤촌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6시42분쯤 경기 여주시 대신면 윤촌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15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선제적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1명과 소방장비 34대를 동원해 1시간여만인 오전 7시42분쯤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거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비닐하우스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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