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6일 충북도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제천 천남 파크골프장 조성'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선정된 기반조성사업은 저발전 시·군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민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사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 귀농귀촌 등 핵심도정 연계 사업 등으로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사업대상은 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등 6개 시군이다.
사업별로는 ▲(제천) 천남 파크골프장 조성 ▲(보은) 속리산테마파크 업사이클링 및 기능보강 ▲(옥천) 보청천 자전거도로 구축 ▲(영동) 월류봉 출렁다리 설치 ▲(괴산) 푸른내 귀농귀촌 주택조성 ▲(단양)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타당성, 사업 추진 가능성, 사업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된다.
김선희 도 균형발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저발전 지역의 생활·관광의 기반시설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체류인구 증가 등 인구유입을 통한 도내 지역 간 격차 완화와 지역민의 생활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