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 무료교육, 관련 분야 취업 및 창업 지원.. 4월 14일 접수 마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디자인∙제작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스케치업 활용 웹툰 3D 배경 제작 실무 취업 과정'을 개설하고, 취업과 창업이 연계된 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지원을 통해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는 본 과정은 스케치업과 언리얼엔진, 클립스튜디오를 기본으로 웹툰 제작 실무에 기반한 3D모델링 제작 및 제작된 3D모델링을 웹툰 제작에 반영하는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 과정 중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고, 웹툰 배경 전문가와 3D 콘텐츠 전문가로서 주요 웹툰, 게임, 콘텐츠 기업의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연계된 현직 웹툰 및 게임기업 대표와 관련학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 강사진으로 강의의 퀄리티를 높였다. 현직 전문가 직강 및 피드백은 물론 업계 선배들의 맞춤 특강 및 1:1 지원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주요 기업 핵심 실무자들의 취업자문 및 취업/창업지원,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1:1 커리어컨설팅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지원된다. 또한 주요 웹툰 기업의 인턴쉽 선발을 통한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4월 22일(월)부터 6월 21일(금)까지 월~금(13:30~17:40) 주5회, 총 180시간 진행된다. 웹툰, 콘텐츠, 게임 등 유관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미취업 여성(20~40대)이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10만 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수료 후 취∙창업 시 5만 원 전액 환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14일(일)까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교육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 분야는 국내 서비스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라며 "웹툰그림작가, 웹툰배경작가, 디지털드로잉, 게임그래픽디자너 등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분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지원 무료교육 '스케치업 활용 웹툰 3D 배경 제작 실무 취업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