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에서 1㎏으로 변경...폐건전지는 20개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교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2024.03.27 |
기존에는 종이팩(우유팩·두유팩·소주팩 등) 2㎏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줬으나, 교환 기준을 하향해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종이 팩 내용물을 비워 이물질을 제거하고 말린 후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또 폐건전지 20개를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다.
유가성 금속(철·아연·니켈 등)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 수원으로 한 발짝 다가설 것"이라며 "유용 생활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