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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7선 의원인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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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진=강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7일 '강철호 캠프 선거유세단 출정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몽준 전 대표는 용인시민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강 후보가 좋은 사람이니 잘 도와 달라"며 직접 지지 호소에 나섰다.
2014년 서울시장 선거 이후 정몽준 전 대표가 약 10여 년간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만큼, 개별 후보를 위한 격려 방문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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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사진=강철호 후보 선거사무소] |
강철호 후보는 정몽준 전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 및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강철호 후보는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대기업은 물론 해외 우수기업들을 용인(정)에 많이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경제통 강철호와 함께 용인(정)을 천지개벽 시키자"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