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국민의힘 경기 하남시을선거구 이창근 후보는 28일 선거 돌입 첫날 황산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이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선거 돌입 첫날 비록 추운 날씨와 비가 내렸지만 출근길에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기운이 난다"면서 "시민들께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미래동행을 위해 더 큰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남시을(미사 1·2·3동, 덕풍 3동)의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와 관련, ▲버스 대중교통의 서울 진입 증차 ▲광역버스 노선 확충 ▲9호선 우선 착공 및 일반열차 편성 ▲5호선 직결화 ▲미사 트램 조성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 생즉사(生卽死) 사즉생(死卽生) 필승 다져[사진=이후보 캠프] |
교육 부문에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차별 없도록 어린이집 무상급식에서 고교 입시 1 대 1 컨설팅 전면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대입 논술 지원 ▲공공 스터디 카페 도입 ▲초·중·고 학원비 소득공제 ▲하남 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놨다.
문화복지 인프라 부문은 ▲유아전용 아파트에서부터 어르신을 위한 실버헬스케어센터 지정 ▲공공놀이터의 공공키즈카페 전환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 비율 완화 ▲미사 샛강 복원 통한 미사 국가정원 조성 ▲미사 멀티스포츠 파크 건설 ▲반려동물 공공학교·하남 댕댕이 파크 건설 등이 주된 공약이다.
이밖에 ▲서울편입 ▲NHF 10년 공공임대 분양대책 등에 주력했다.
이창근 후보는 "26년의 삶, 지난 4여 년간 당협위원장직을 맡아오면서 하남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내며 노력했다"면서 "기업 대학 정부에서의 삼각축의 경험,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서 서울시와의 협력과 지원 등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해 미사강변도시와 덕풍 3동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