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3월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지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000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500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함께 소비·투자를 비롯한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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