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산현동 소재 물왕호수에 승용차가 빠져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쯤 물왕호수에 승용차 1대가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7명과 소방장비 18대는 현장에 도착해 해당 차량에서 70대 남성 A씨와 70대 여성 B씨를 구조했다.
A씨 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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