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만 19세 청년(05년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분야 공연 및 관람비(최대 15만원)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이다.
안성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4.03.31 |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만19세 청년(05년생) 588명이며, 선착순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문화예술패스는 예매처(인터파크, yes24)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자격 검증을 통해 국비 10만원이 지원된다. 지방비(5만원)는 5월 이후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올해 연말까지 예술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등) 및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업을 통해 잠재 관객인 청년의 직접적 문화소비를 신장하고, 문화예술시장의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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