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활용한 청소년 스포츠 복지 확대
[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과 청소년의 부담 없는 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단의 유·청소년 대상 스포츠강좌 이용권, '국민체력 100'을 통한 체력 측정·운동 처방 서비스 및 스포츠가치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과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엠블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
윤효식 이사장은 "가정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에게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이 부담 없이 건강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체육공단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개발원과 적극 협력해 스포츠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기초생활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유·청소년(5~18세·2006~19년생)을 대상으로 총 12만 명에게 매월 10만 원씩(연간 최대 120만 원) 지원한다.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민등록상 관할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