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의 경부고속도로에서 소 한마리가 출몰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1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의 경부고속도로에서 소 한마리가 출몰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소 한마리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차선에서 서울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소방력 28명과 소방장비 9대는 현장에 도착해 50여분만인 낮 12시30분쯤 포획에 성공했다.
이번 소동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해당 소가 공도읍 진사리 농장에서 탈출했으며 낮 12시 59분쯤 소 주인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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