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할 계획"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2024년 그늘막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3월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예산(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그늘막 55개소(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현재까지 지역내에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여름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 가서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가격은 비싸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 그늘막 3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현재 총 64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