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김해시을 국민의힘 후보는 1일 경남 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장유분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조해진 김해시을 국민의힘 후보(왼쪽 첫 번째)는 1일 경남 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장유분회 회원들과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조해진 후보 선거사무소] 2024.04.01 |
간담회에서는 ▲김해 소상공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상공인연합 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자금 대출금리 완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금 확대 등이 논의됐다.
회원들은 "김해 인구의 20~30% 정도가 소상공인‧자영업자 가족이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 소상공인들은 당장 생계 위기에 내몰리게 된다"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조 후보는 "소상공인이 대한민국과 김해 경제의 뿌리이기 때문에 소상공인 여러분이 잘 되셔야 시장경제가 잘 작동한다.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 후보는 이번 국회에서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을 중심으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비 및 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0% 한시적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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