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김해을 국민의힘 후보는 2일 '답답한 교통은 뻥 뚫어내고, 출퇴근 체증·불편한 이동 시원하게 풀어냅니다'라는 제목으로 교통 분야의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국회의원 후보 2024.03.21 |
조 후보는 "김해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굉장히 불편하다. 장유주민들이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를 이용하려면 시내버스를 구경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트램이 신설되어 개통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오늘부터라도 당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환형 마을버스, 순환형 지선버스를 신설해서 집앞에 나가면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이 가능한 노선을 만들겠다"며 "간선버스를 확충해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아도 김해 전지역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교통 분야 주요 공약으로 ▲순환버스 및 심야버스 도입 ▲장유-김해공항 공항리무진 도입 ▲부산-창원 간 광역급행버스(M버스) 장유버스터미널 경유 ▲국도 58호선 우회도로 조기 개통 ▲시내버스체계 획기적 개편 후 내외선(내외동-주촌-장유) 트램 추진 ▲불모산 터널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또는 감면 ▲밀양-김해고속도로 비음산터널 조기 개통 ▲외동사거리 지하화 ▲대청IC 양방향 진출입로 개설 ▲장유-부곡, 후포-내덕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통 ▲김해-양산 간 낙동강 횡단철도 개설 ▲진례테크노산단에서 남진례IC까지 산업도로 조성 ▲부전-마산 복선 경전선 운행 간격 단축 ▲부산 신항-김해고속도로 가덕신공항까지 연장 ▲동대구-밀양-진영-장유-가덕신공항 BuTX 유치 ▲창원-김해-양산-울산 연결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신설 ▲부울경 교통안전체험센터 유치 공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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