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에서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책나눔 행사,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남해군 4월 도서관 주간행사 포스터 [사진=남해군]2024.04.02 |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96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화전도서관 및 화전어린이도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동안 ▲북적북적 책나눔 ▲봄, 한송이. 비누 장미꽃 나눔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 ▲나 찾아봐라! 어린이 도서관 이용교육 ▲화전어린이도서관 이야기 선생님, 어디계세요? 책읽어주기 프로그램 ▲책이 된 선비 이덕무 그림책 원화전시 ▲연체자를 구해줘! 대출정지 해제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배부 ▲우리 같이 책 읽자! 문학동네 독후활동지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미의 특별한 여행'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려면 사전 접수(8일 오전 10시∼15일 오후 5시)를 해야 하며, 전화 접수를 통해 아동 및 보호자 150명을 모집한다.
'북스타트 책선물꾸러미 도서 배부'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남해군청과 북스타트코리아가 영유아 및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관내 주소를 둔 0~8세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책 선물 꾸러미 수령을 희망할 경우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인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또는 아기수첩 등을 지참하여 화전어린이도서관 2층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책 선물꾸러미를 수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기준지가 남해군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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