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남보건대 찾아 투표 독려...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기대도 나타내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갑'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수원시 장안구 소재 동남보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승원 후보가 동남보건대를 찾아 학생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김승원 후보 사무실] |
김 후보는 2일 동남보건대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하며 심각한 고령화 시대가 오면서 동남보건대 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동남보건대가 지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설명하며,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동남보건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김 후보는 "동남보건대는 40년 역사를 지녔고 전국 최고의 국가고시 합격률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역량까지 갖춘 대학"이라며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동남보건대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동남보건대의 역할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김승원 후보는 "고령화되는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요람부터 무덤까지 전 생애 건강을 케어하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동남보건대와 함께 경기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자체, 동남보건대 ,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말 발표된 북수원테크노밸리에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빈틈없이 돌봄을 제공하는 '경기도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까지 추진된다"며 "북수원테크노밸리에 도입되는 새로운 의료 모델 또한 경기도의료원, 동남보건대와 함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초선의원으로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시설장비 보강 29억 6천만 원 등 예산을 확보하며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열정 그대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재선의 힘을 더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 동남보건대와 경기도 수원병원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