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청주 서원 김진모 국회의원 후보는 2일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종사자 처우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원들은 "민간장기요양 종사자의 처우가 낮아 사기저하 등 기피직종으로 일하기를 꺼리고 있다"며 "다른 지역 광역 및 기초단체처럼 충북지역도 매월 일정액을 처우개선비로 지원해주는 방안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 = 김진모 후보 캠프] 2024.04.02 baek3413@newspim.com |
이들은 이어 ▲금융권 대기업의 임대 요양시설 허용 제한 ▲요양병원간병비 급여화로 인한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균형 저해 우려 ▲노인학대 발생시 시설대표자와 학대자 양벌 규정을 학대자로 분리할 것 등을 제안했다.
김진모 후부는 "고령화사회의 급속한 진행으로 법과 제도가 현실에 맞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종사자분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요양보호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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