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충북을 여행하며 생활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짧게 한번(一短), 우선 먼저 잠깐(一旦), 잠시 편안하게(佚短)' 충북에서 생활과 관광을 함께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비는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천, 보은, 괴산, 음성, 단양 5개 시군에서 진행한다.
괴산호와 유도선. [사진=뉴스핌DB] |
참가자 모집은 시군별 특성에 따라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숙박비, 프로그램 및 관광 체험비, 교통비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액과 참여방법은 시군별 누리집 참가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충북 지역 외 거주자로 참가자는 일주일 동안 충북에서 머물며 자유롭게 관광지, 축제,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고 SNS 등에 여행후기를 게시하는 등 충북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충북 일단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머무는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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