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부터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 공유...지역상생 사업 일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의 생태 랜드마크이자 도심형 거점 수목원인 일월수목원 누적 방문객이 5월 개원 이후 37만 명을 넘어섰다.
수원시청사 전경. [사진=수원시] 2024.04.03 |
주말·공휴일에는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이 컸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을 공유한다.
수목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상생 사업이다.
공유하는 주차장은 제2주차장(만차 시 전 주차구역)으로 주말과 공휴일에만 사용할 수 있고, 일월수목원 주차요금이 적용된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는 주차면이 총 1천29개이고, 일월수목원 정문에서 성균관대학교 정문까지의 거리는 430m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일월수목원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