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5일까지 임산부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2024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에 대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
3일 시에 따르면 참여 대상자는 임산부 지원 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이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을 지원받고 있거나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등본․임신확인서․출생증명서․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임산부는 오는 12월 15일까지 1인당 48만원 상당(자부담 9만6000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임산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678-29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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