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2일 '2024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안성시의회가 '2024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사진=안성시의회] |
3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브레아시와의 교류 활성화 일환이며 초청된 브레아 올린다 고등학생들은 의장실, 의원사무실, 특별위원회실,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둘러봤다.
초청된 인원은 학생 9명과 인솔교사 1명, 브레아한국자매결연협회 관계자 4명 등 총 14명이다.
안성시의 초청을 받은 이들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지역 시티투어 및 전통문화 체험, K-POP 체험,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호스트 가정과의 하루)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안정열 시의장은 "올 1월 안성시 학생들이 브레아시를 방문해 홈스테이와 학습 및 문화 체험 경험으로 더욱 성장했고 이번에는 브레아시 학생들이 안성시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친선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브레아시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협정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프로그램과 바우덕이 축제 초청 등을 이어가며 활발한 교류와 우정을 다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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