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2024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해운·항만 등 전문가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해경 1분기 업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모습[사진=평택해경] |
정기회의에는 최진모 서장을 비롯해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회 이강선 위원장, 정책자문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기존 해양안전, 해양치안, 해양환경 3개 분과에서 해양주권, 내부역량분과를 추가해 5개 분과로 확대하고 해양경찰 발전 방향과 정책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게 균형 있는 정책을 펼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안산, 화성, 서산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전문가 영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선 정책자문위원장은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가장 잘 아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정책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양경찰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진모 해경서장은 "해양경찰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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