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5~7일까지 사흘간 벚꽃 야경투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는 올해는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
단양군 주최, 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청년문화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벚꽃 야경투어를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알릴 계획이다"며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조명이 단양을 찾을 많은 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