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5~7일까지 사흘간 벚꽃 야경투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는 올해는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벚꽃 야경투어 홍보 포스터.[사진 = 단양군] 2024.04.04 baek3413@newspim.com |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
단양군 주최, 군 관광지질협의회와 청년문화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벚꽃 야경투어를 통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알릴 계획이다"며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조명이 단양을 찾을 많은 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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