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사, 칠보산, 수원수목원 등...11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가 광교산, 칠보산, 수원수목원 등에서 2024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사진=수원시] |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명상하며 신체·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활동이다.
오는 8일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몸풀기 체조, 숲길걷기, 호흡명상, 아로마 마사지, 꽃차 나누기 등 프로그램을 이끈다.
암 경험자와 스트레스 증후군이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회기성 프로그램(웰컴 굿잠, 힐링에세이)도 있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suwon.go.kr/web/reserv/index.do)에서 '산림치유'를 검색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약 2000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