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1동 경로당과 업무협약...단순작업 등 통해 수익창출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니어클럽이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화성시 청춘작업소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청춘작업소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
화성시 청춘작업소는 노인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단순 조립(수작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산동 안녕1통 경로당은 관내 어르신들의 접근성 및 제조업 사업장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청춘사업소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안녕1통 경로당은 어르신들에 시니어 공동작업장을 제공하고 화성시니어클럽은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어르신들에 소일거리 제공 등 사업 운영을 맡게 된다.
시니어클럽은 이달 중 참여자를 모집해 안전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5월 청춘작업소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031-8059-4348)으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장도득 안녕1통 경로당 회장, 남장숙 화성시니어클럽 관장 등이 참석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청춘작업소 운영이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공동 작업을 하며 사회적 관계를 증진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탄4·5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해 12월 스마트폴, 스마트 버스정류장, 미디어파사드 등 주민이 원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도출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서비스 구축을 추진 중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