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0번째 글로벌 지사..유전자 재조합 및 효소개발 특화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뉴잉글랜드바이오랩스(이하 NEB)가 10번째 지사인 한국지사 설립을 기념해 'NEBirth DAY' 창립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NEB는 1974년에 설립됐으며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 후부터 지금까지 재조합 및 천연 효소 개발 및 생산에 중점을 두어 연구 개발을 하고 있으며 전세계 9개국에 자회사를 두고 있고 많은 국가에 유통업체를 두어 전세계에 높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NEB는 이날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호텔에서 'NEBirth DAY'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학교, Biotech, 제조업, 진단회사, 분석서비스회사, 백신회사 등 생명공학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Salvatore Russello(CEO), Carole Keating(Executive Director), Andrew Bertera(Executive Director), Sue Yap(General Manager) 등 NEB의 최고 경영자, 국제사업 및 아시아 태평양 담당 최고위 인사들이 한국지사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한미국대사관 Andrew Gately 상무공사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한국의 주요 고객사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마크로젠, 경상대, 포항공대, KAIST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경상대 관계자는 "NEB 한국지사가 설립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NEB와 함께 한국 생명 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EB 관계자는 "NEB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한국지사가 설립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한국 생명과학 연구 분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