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휴게여건이 열악한 민간분야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을 모집한다.
4일 시에 따르면 현장노동자의 휴게시설 설치·개선공사, 냉난방·환기 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사회복지시설(법인시설에 한함)과 요양병원의 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신설(개보수 포함) 등이다.
지원은 최대 1200만원까지이며, 총사업비의 20%는 신청자(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 ~ 10%)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3일부터 4월 17일까지로 신청한 기관(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으로 노동자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시설 및 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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