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지역 내 거주하는 30~60개월 유아 중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언어발달검사를 지원한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성장기 만 18세 미만 아동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라고 밝혔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유아 언어발달검사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이번 지원은 유아 시기에 조기발견과 치료적 개입이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언어발달검사는 센터에 소속된 언어재활사가 도구를 사용해 평가하거나 관찰 평가를 진행하며 어린이집에서 신청서를 센터로 제출하면 신청이 된다.
하지만, 발달관련 검사나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은 제외되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언어장애로 커지는 사례가 있어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검사를 받아 보라고"고 조언했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2009년 3월 2일에 개소해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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